[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 는 지난 2일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과 SR 본사 8층 영상회의실에서 철도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도서비스산업분야 발전을 상호 도모하기 위해 교육운영 및 교육과정 지원, 인적자원 및 연구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학과의 현장실습 등 체험형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철도 분야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중점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 운전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재학생의 면허 취득 및 취업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SR 권태명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전문대학교 학생들이 철도 분야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재혁 총장은 “철도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핵심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한 ㈜SR은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두고 있다. 수서역부터 부산역과 목포역까지 운행하는 수서고속철도(SRT)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며, 최고의 고속철도 운영사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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