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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서 계곡물에 담가둔 수박 건지려다 20대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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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전경(헤럴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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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상주에서 계곡에 들어갔던 2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3일 경북 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20분께 상주시 화북면 장각폭포에서 A(20)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친구들과 더위를 피하기 위해 계곡을 찾았고 담가둔 수박을 건지러 갔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에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이날 대 구와 경북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 구미 30, 안동 29, 문경 28도 등을 기록했다.

소방 관계자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물가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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