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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유첩(洛遊帖), 낙강에 배 띄우고 시를 읊다…상주박물관 작은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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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이 이달부터 9월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낙유첩(洛遊帖), 낙강에 배 띄우고 시를 읊다”라는 주제로 작은연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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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박물이 오는 9월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낙유첩(洛遊帖), 낙강에 배 띄우고 시를 읊다라는 주제로 작은 전시회를 연다.

낙유첩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수암종가(修巖宗家, 중동면 우물리)에서 기증한 244728점의 유물 중 하나다.

이번 전시는 낙유첩은 경천대에서 관수루까지 뱃놀이한 내용을 기록한 자료로, 그림·서문·시로 구성됐다.

서문에 수암 류진(修巖 柳袗, 1582~1635)의 후손인 계당 류주목(溪堂 柳疇睦, 1813~1872)이 주도해 뱃놀이 시회를 열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낙강시회(洛江詩會)의 모습을 이번 작은전시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낙유첩 속 그림을 통해 비대면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천대, 경천섬 등 당대 낙동강 주변의 경관, 유적, 풍경 등을 확인하고 과거와 현재의 변화상을 엿볼수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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