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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경북지사, 청송서 의병의 날 의병선열 추모제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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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가 청송군 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 열린 의병선열 추모제례에서 초헌관으로서 잔을 올리고 있다.[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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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도와 청송군은 1일 제11회 의병의 날을 맞아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충의사에서 의병선열에 대한 추모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청송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는 초헌관으로서 의병선열에 대해 첫잔을 올렸으며 무명의병용사탑으로 이동해 헌화 분향했다.

추모제례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신효광 경북도의원, 이광호 청송군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송군항일의병기념공원은 청송군 주왕산면 화전등(花田嶝)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병신년 을미사변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봉기한 항일의병과 연계한 청송지역의 의병활동 격전지였다.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충의사에는 대한민국 건국공로 독립유공자로 서훈이 추서된 의병선열 2690(청송출신 95)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고귀한 의병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의병정신은 독립정신의 모태가 됐다""경북인의 정신에 면면히 이어져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게 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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