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수중 정화활동에 나선 다이버들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울진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은 31일 후포항 왕돌초 광장에서 '2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맞아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바다의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한 날(5월 31일)을 기념해 1996년 제정된 후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해양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수중·수변정화활동, 드론 방역 등으로 진행됐다.
전찬걸 군수는 "'바다의 날'은 해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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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