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사업 추진
힐링1번지 봉화 청량산비나리마을 전경(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다음달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전국민에게 힐링체험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12월 말까지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비와 체험비를 50% 지원한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문 전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봉화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닭실마을의 한옥체험과, 문수골가재마을의 가재잡기체험, 다슬기마을의 다슬기잡기체험, 청량산비나리마을의 래프팅체험, 협곡구비마을의 캠핑체험, 문수골권역마을의 황토방체험, 한누리워낭마을과 하늘휴양마을의 농촌체험과 숙박시설 등이 있다.
군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와 치유농장 1개소에 9,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청정봉화로 유도하고 농촌관광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국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청정봉화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휴양 등 진정한 농촌관광의 매력을 느끼고 가시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