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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 철쭉 5월 마주막주말 절정…다양한 행사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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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에 핀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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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5월 마지막 주말, 소백산 철쭉 개화시기를 맞아 탐방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탐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백산은 지리산 바래봉(경남), 황매산(경남)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철쭉 능선으로 손꼽힌다.

다만 중북부 1,3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해 앞선 두 곳보다 다소 늦은 5월 말 연분홍 꽃 천지를 피워내기 때문에 마지막 봄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에 소백산사무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 간 철쭉과 함께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산 삼가야영장 일원에서는 직접 만들어보는 나만의 탄소흡수 화분 만들기와 소백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백산 친환경 도시락 DAY’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초암주차장에서는 대형철쭉벽화와 함께 인증사진도 찍을 수 있다.

탄소 발걸음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소백산국립공원 공식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29일부터 이틀간 여우의花園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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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친환경 도시락


축제 개막 첫날인 29일에는 개그맨 이상훈이 참여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튜브 피식대학의 한사랑산악회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유튜버 한사랑 산악회와 함께하는 철쭉 탐방, 라이브 해설 프로그램 등을 볼 수 있다.

박기현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이번주말 소백산 철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고지대까지 올라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으니 소백산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도 되새기고 좋은 추억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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