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오래된 어린이집(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 어린이집 신축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경북 안동시는 ‘2021년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억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동시는 안동어린이집 이전신축을 위한 사업비 18억8000만 원 중 기존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한 자체예산 14억7000만 원 가량을 절감할수 있게 됐다.
용상동에 신축 예정인 어린이집은 연면적 562㎡, 지상2층 규모로 2023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과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을 건립한 뒤 안동시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의 미션을 바탕으로 국내 저출산 현상 대응을 위해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고품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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