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준형 예천소방서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3대 예천소방서장에 임준형(45.사진)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이 26일 취임했다.
신임 임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대응방안과 부서별 주요현안 업무 등을 살펴본후 곧바로 관할 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활동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서장은 “믿음직한 예천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소통과 공감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소방을 더욱 발전시키고 예천군민에게 더 큰 믿음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세종특별차시가 고향인 임서장은 영남대학교와 오클라호마 주립대 석사과정을 마치고 2003년 소방간부후보 12기로 소방조직에 발을 디뎌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교육훈련팀장, 경기도 송탄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 위험물안전계장,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 통솔 능력은 물론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그는 투철한 국기관과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국무총리상, 2017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가족으로 부인과 1남1녀,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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