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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수산자원조성· 해양생태계 복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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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풍요로운 바다목장 사업일환으로 자체 생산한 어린 홍해삼을 어촌계 공동 어장에 방류하고 있다(헤럴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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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갈수록 심회되는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고 지속적인 수산자원 공급거점을 마련키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과 추진해온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해권역의 수산자원조성과 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 등 바다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중시되면서 생물다양성이 높아 국내 자원조성과 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산자원조성 및 관리를 위한 기술과 정보의 공유 수산자원조성분야 정책 공동 개발을 위한 노력 독도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상호협력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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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양해 각서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보다 적극적인 수산자원 조성으로 울릉도. 독도 바다가 풍요로운 어업인들의 텃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울릉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수산자원 분야의 세계최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의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감소된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이 앞당겨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공식업무를 시작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해 있으며 동해.서해.남해. 제주본등4곳의 본부를 두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바다숲·바다목장 조성과 수산종자 방류,인공어초 등 수산자원조성,자원조성기술개발·적지조사·생태환경조사·사후관리 및 효과분석 등 기초연구 사업,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총허용어획량 조사사업 및 기후온난화 관련 현장지원 사업,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등을 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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