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이 첫 모내기 시연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가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송라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 송라면 하송리 377-3번지 차장수씨 논(0.3ha)에서 첫 모내기가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쌀 전업농, 농협관계자 등이 첫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풍년농사 기원과 모내기 시연을 하고 영농전반에 대한 의견교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을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이뤄질 전망이다.
포항지역의 올해 벼 재배계획은 6263ha로 3만1000t의 쌀 생산이 예상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에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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