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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지원....최대 1천만원까지, 내달1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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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신청을 받는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자연과 공존하는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은 전기울타리, 철조망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비용의 60%를 군이 보조하고 나머지 40%는 농가가 부담한다. 농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피해예방을 위한 자구노력, 설치금액 및 설치지역 면적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희망농가는 경작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38농가, 1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6000만원이 늘어난 3억원을 확보해 더 많은 농가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작물 피해를 줄이고 자연과 공존하는 건전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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