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해양수산부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021년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경북 포항시가 재 선정됐다.
올해 포항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9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는 통상 전년도에 후보지를 공모한 후 현지조사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는데 올해 10월 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2021년도 행사 개최지로 경북 포항시가 최종 재 선정됐다.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된후 2011년에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됐다.
이후 2015년 5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로 열리 있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그간 어려웠던 수산업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전국 수산물 대축제 행사로서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개최지로는 2012년 제 1회 경기도 고양시(KINTEX)를 시작해 2회 부산시(BEXCO), 3회 서울시(COEX),4회 전남여수시 (세계박람회장),5회 충남보령시 (문화회관) 6회 부산시(BEXCO), 7회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8회강원 동해시(동해웰빙레포츠타운),9회 포항시(미개최)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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