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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한 뱃길유도...포항해수청, 대보1리·대진리에 등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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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1리 북방파제 조사등(표체조명등)이 훤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포항해수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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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어선 항해안전지원을 위해 포항시 남구 대보1, 대진리에 등대 2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등대는 소형 어선들이 주로 사용하는 소규모 어항의 방파제 끝단에 설치됐다.

연안에서 조업하는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돕게 된다.

2기등대들은 국비 12000여만원을 들였고 직경 0.4m, 높이 약9m. 어두운 야간에는 12이상의 거리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대보1항의 경우 방파제끝단에서 연장된 테트라포트를 비춰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조사등(표체조명등)을 추가 설치했다.

새로 만든 등대들은 그간 야간조업 중 ·출항하는 어선들이 그동안 방파제 인지의 어려움을 해소해 어업활동·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것으로 포항해수청은 기대하고 있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소규모 선박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들을 발굴해 해상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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