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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농산물공판장 올해 첫 개장...위탁업체 변경.코로나19등으로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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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의성군 농산물 공판장이 개장해 올해첫 경매가 시작됐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 농산물 공판장이 25일 개장을 하고 올해 첫 경매 를 시작했다.

군은 이날 의성읍 원당리에 위치한 농산물공판장에서 출하농민, 공판장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장을 개장하고 자두, 복숭아, 사과등 경매를시작, 과일생산 출하에 돌입했다.

2010년 완공된 농산물공판장은 총사업비 33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5,687, 건축 연면적 3,980의 규모로서 전자적 경매방식으로 운영 해왔다.

포장이 힘든 농가를 위해 선별·포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민선 7기에 걸쳐 출하 농가와 중도매인의 효용 증진을 위해 선별·포장시설 확충, 전자경매시스템 보완, 대형선풍기 설치 등을 통해 경매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건립 이래 줄곧 군 대표 농산물공판장으로서 연평균 2,800t(59억원)농산물을 취급해 오면서 대표적 농산물 출하 처로서 지역 농협이 위탁을 맡아 그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위탁 기간이 만료돼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과실 전문 유통법인인 아람농산를 위탁운영자로 교체해 우량 중도매인 추가확보 와 출하농가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위탁 운영업체 선정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공판장 운영이 늦어졌다앞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활발한 농산물이 거래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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