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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선덕여고, 영화사 씨네주 엄주영 대표 초청 온라인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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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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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 선덕여고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비대면 원격교육의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16일 경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수업에 영화사 씨네주 엄주영 대표를 초대했다.

엄 대표는 30여년을 영화 산업에 종사하면서 겪었던 온갖 일 등에 대한 도전과 응전을 진솔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또 영화인이 되기 위한 진로 선택, 제작, 마케팅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을 100여분간 진행했다.

엄주영 대표는 "학생들의 영화 산업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교육에 함께한 학생들이 후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업을 기획한 류봉균 교사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급성장염으로 입원한 포항이동고 구유진 학생은 병실에서 참가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영라 교장은 "원격교육의 장점을 살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수업모델의 개발로 선덕여고를 언컨택트 교육의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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