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명주테마공원 내 장미동산에 핀 장미꽃 (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 함창명주테마공원에 100만 송이 장미꽃이 만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함창읍 명주테마공원 내 장미동산 1만8500㎡에 크리스트얼(KristallFloribundaRoses), 블루리버( RoseBlueriver)등 20여 종의 다양한 장미 4만 그루가 꽃을 피웠다.
한 그루당 25송이 정도가 피어 모두 100만 송이에 이른다.
이달(5월) 말부터 장미꽃 만개가 절정에 이를 함창명주테마공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등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정서적 불안, 피로감,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함창명주테마공원 내 장미동산에 핀 장미꽃 (상주시 제공)
시는 2017년 5월 잡초가 무성한 언덕을 일궈 장미동산을 조성하고 주변에 맥문동, 영산홍, 회양목 등을 심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명주테마공원을 방문해 활짝핀 다양한 품종의 장미꽃을 보며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가길 바란다"며 "장미꽃을 감상할때는 생활 속 거리 두기는 철저히 지켜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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