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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매연·소음 없는 ‘친환경 전기노면청소차’로 깨끗한 거리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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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차(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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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담배꽁초, 전단지, 낙엽 등 사각지대 없이 청소할 수 있는 전기노면청소차 1대를 도입, 깨끗한 거리조성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노면청소차는 하루 3시간 충전해 6시간 동안 작업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생산된 1.7t 소형 청소차로 도심·상가·주거지역 이면도로나 골목길의 미세먼지와 분진 청소에 유용하다.

대형 노면청소차가 들어갈 수 없는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상업지역 등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경제성과 효율성을 살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차량 앞에 부착된 브러시를 회전해 쓰레기와 흙먼지를 모아 흡입하며 물을 분사해 흙먼지발생을 억제한다.

특히 전기모터로 구동돼 매연과 소음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기존 빗자루를 이용한 재래방식의 문제점도 보완하고, 보행자나 장애물 인지 시 자동으로 정지하는 등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노면청소차 도입으로 그 동안 인력에 의한 가로청소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깨끗한 거리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선진 청소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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