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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이나물 뜯다가'...실종된 60대 울릉주민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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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명이 나물을 뜯으러 갔다가 사라진 60대 울릉주민이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9구조대와 경찰 등은 31일 오후 2시쯤 울릉군 북면 추산리 성불사 뒤편 계곡에서 숨져있는 차모(61)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숨진 차씨는 전날 오전 9시께 산나물을 뜯으러 나간뒤 오후 2시쯤 산에서 내려간다고 통화한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31일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와 경찰 등은 오후 1시부터 차씨가 행방불명된 장소로 추정되는 북면 추산리 일대를 수색도중 차씨의 차량을 발견한후 성불사 인근 도로변 300m 떨어진 산비탈에서 숨진 차씨를 찾아냈다.

고향이 포항인 차씨는 수년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이주해 살고 있다.

경찰은 차 씨가 추락,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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