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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 대구경북본부, 태풍 미탁 '침수흔적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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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대구경북본부 전경.[LX 대구경북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지역의 재해정보지도가 제작된다.

8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태풍 '미탁'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영덕, 울진, 성주 등 지역의 침수흔적도를 작성한다.

여기에는 피해규모, 시간별 강수량, 침수 필지, 피해 영상 등의 세부정보가 담긴다.

미탁으로 인해 영덕, 울진, 성주 등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다.

지자체의 의뢰된 내용을 보면 영덕 10지구, 울진 4지구, 성주 4개 지구 등 총 18지구가 피해지역으로 나타났다.

LX는 지난 2006년부터 침수흔적도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0㎢의 침수흔적도를 작성했다.

2015년는 자연재해대책법에 의거해 침수흔적도 작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태풍 '콩레이'가 경북 동해안에 피해를 냈을 때도 침수흔적도를 만들었으며 영덕지역의 경우 올 해 주민 대피 등에 이 지도가 활용됐다.

김건태 LX 대구경북본부장은 "재해재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련 지도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지도 작성에 LX가 앞장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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