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남부지방산림청이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등산객 대상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했다(남부지방산림청제공)
[헤럴드 대국경북=김성권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8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을 맞아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청,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시산림조합, 한국산림보호협회 문경시지부 등 8개 기관·단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가을철 산불예방과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취지다.
이들 임직원들은 등반객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사랑운동, 산불예방 및 산불재난 행동요령 홍보를 전개한 후 산림정화 활동을 병행실시했다.
김영범 산림재해안전과장은 “가을철 단풍시기를 맞아 산을 찾는 휴양객들의 산불조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출입하거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 ‘산림보호법’ 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