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 입구의 가을 풍경(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가 지난 19일부터 '김천 1박2일 해피투어' 여행상품을 판매개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관광의 활성화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취지다.
관광일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서울에서 출발하는 청암사 코스와 직지사 코스 2가지로 구성됐다. 여행상품 가격은 청암사 코스 5만5000원, 직지사 코스 5만2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판매 개시 나흘만에 6회차 일정까지 판매가 마감되는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서울 출발 일정의 여행상품이 판매개시 중이며, 조만간 대구.부산 등 다른 대도시 출발 일정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투어 예약은 김천문화원 및 로망스투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 1박2일 해피투어는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특화상품으로,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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