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선비 프렌즈와 떠나는 안동·영주 가을 여행 어때요?...역사체험 여행 버스 투어 대흥행 中
이미지중앙

선비 프렌즈와 떠나는 안동?영주 가을 여행 포스터 (안동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알록달록 단풍 물결이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경북 안동시는 서울, 부산의 대도시 관광객을 모집해 안동·영주로 다녀가는 시범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관광뷰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으로 하는 버스투어여행은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3권역의 시범 투어버스 사업이다.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선비 프렌즈와 떠나는 안동·영주 역사체험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 되는데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출발하는 역사체험 여행상품은 영주를 거쳐 안동을 여행하고 다시 서울, 부산으로 돌아가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울, 부산에서 집중 홍보를 진행한 결과, 부산발 여행상품은 매진됐고 서울발 여행상품(9, 2회차)도 매진에 다가서며 막바지 행운의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출발 1일 차 여행코스는 먼저 한국의 알프스 소백산의 절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배흘림기둥의 건축미를 가진 부석사로 향한다.

영주 소수서원, 선비촌을 관람한 후 풍기 인삼시장에서 자유쇼핑도 즐긴다. 무섬마을 방문을 마지막으로 1일 차 여행이 마무리된다.

2일 차는 안동 여행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이 있는 국학진흥원 유교박물관을 관람한다. 이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교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인 월영교를 걷는다. 점심은 전통시장에서 안동 대표 먹거리인 찜닭으로 먹는다.

오후에는 가을이 특히 아름다운 안동 대표 관광지 하회마을을 관람한다. 이곳에서는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하회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아름다운 부용대, 만송정, 섶다리의 절경을 자유로이 만끽할 수 있다.

선비이야기여행 시범투어버스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3권역인 대구, 안동, 영주, 문경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한 체험 거리와 함께 교육적 효과와 재미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education+entertainment)형 체험 관광 상품으로 식사, 교통, 숙박 등 모든 제반 사항을 제공한다.

시범투어버스는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담여행사인 아름여행사(02-722-0419, www.arumtr.co.kr)에 신청문의 하면 된다.

유수덕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대구·경북 중에서도 특히 유교·선비문화의 특색이 두드러진 안동·영주를 연계한 버스투어 상품을 대도시 위주로 홍보한 결과 상당한 인기가 있다앞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