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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회 추경예산 8530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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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8500억 원 규모의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 의회에 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2회 추경 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8015억 원보다 515억 원(6.43%) 늘었다.

일반회계는 472억 원 증가한 768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57억 원 증액된 602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4억 원 감소한 240억 원 규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지하주차장 및 편의시설 조성비 49억 원, 부석사 관광지 조성 편입부지 매입비 57억 원, 부석사, 소수서원 및 부석사 세계유산 이정표 제작비 2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소수서원과 부석사 세계유산 등재와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다.

재정안정화 기금 130억 원, 신영주 번개시장 주차장 조성사업비 10억 원, 가족센터 건립부지 매입비 30억 원도 편성됐다.

이외에도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비 54억 원, 운행경유차 배출 저감사업비 8억 원을 증액 편성 하는 한편 건설기계 엔진 교체비 33000만 원도 배정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의 직접적인 성장 동력 개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영주시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오는 10일 최종 확정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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