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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멸위기 의성 → 활력 넘치는 살기 좋은 의성으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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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고장으로 주민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은 전국 228개 지자체 중 89곳이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민선71주년을 맞아 소셜데이타리서치에 행정수요 및 만족도 조사를 의뢰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의성군에 사는 것에 만족한다라는 의견은 38.0%2015년에 비해 6%p 증가했다.

불만족 의견은 28.2%에서 13.1%로 대폭 감소했다. 또한 55.7%가 지난 4년간 의성군이 발전했다고 긍정 평가했으며 이는 2015년보다 19.8%나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예산증가로 내실있는 행정수요반영 주차장과 방범CCTV 3배 증가 농산품 공동브랜드 '의성()' 개발로 고품질 농산품 매출 6.5배 증가 등이며 이처럼 주민편의와 지역활력을 위한 사업들이희망의성을 만드는데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게다가 군은 추경 예산안을 7200억 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냈다. 이는 2014년 민선6기 출범 시 4780억 원에서 무려 242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3540억원)와 국·도비 보조재원(2430억원)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방치폐기물행정대집행 142억원, 청년이 행복한 의성행복 포레스트 546천만원, 의성군지방상수도현대화 25억원, 건강산업 인프라 구축(부지매입) 20억원 등이다. 특히 청년들의 유치와 주민 편의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주민행복에 한발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와함께 지난해 귀농가구 경북 1, 전국 3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매력있는 고장임을 증명했다.

영화리틀 레스트의 촬영지로 낙점될 만큼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자연에, 후덕한 인심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은 이에 발맞춰 귀농인 정착지원금지원 귀농인 주거환경개선 새내기 귀농인 육성 귀농인 정착지원 도시민 유치지원 귀농 농업창업지원 의성군 귀농귀촌정보센터 운영 등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혜택을 주어 귀농인 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지금 의성군은 활발한 발전의 동력으로 앞으로 나가고 있다청년이 모이는 의성, 모두 함께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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