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역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1일 명예시장'을 운영한다.(영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1일 명예시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제1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나희건(영천고 2) 학생은 오전 일정으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간담회에 참석해 노인돌봄서비스사업에 대해 시장과 시민이 소통하는 현장을 경험했다.
시는 지난 달 공모를 통해 2명의 학생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행사참석, 회의참관 등의 활동을 수행하면서 시정을 경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1일 명예시장 운영을 통해 시민이 시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일 제2대 명예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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