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문야면 새마을회가 불우 이웃돕기 사랑 나눔 단호박을 수확 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 물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병현, 부녀회장 김순녀) 회원 40여명은 최근새마을 공동경작지 뙤악볕에서 사랑 나눔 단호박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훌렸다.
단호박은 지난 4월 말에 임차한 2,936㎡의 휴경지에 심은 것으로 약 5,000kg 정도를 수확했다.
수확이 끝난 밭에는 다시 단호박 씨를 뿌려 이모작해 단호박의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서병현 물야면 새마을협의회장은 “3개월 간 회원들이 땀흘려 지은 단호박을 이렇게 무사히 수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무척 보람겨워 했다.
ksg@heraldcorp.com(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