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고민하고 있는 경북영주시가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시는 지역특색에 맞는 참신하고 다양한 인구시책 발굴을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19 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영주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결혼·출산·보육 등 다양한 저 출생 극복 방안 ▲일·생활 균형 환경 기반 조성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기타 영주시 인구유출 방지 및 인구증가 방안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1건 100만원, 우수상 1건 50만원, 장려상 2건 각 30만 원 노력상 1건 10만 원의 상금을 준다. 결과는 11월 중 발포하며 채택된 제안은 추후 부서 검토를 거쳐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영주시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제출 또는 시청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으로 우편 및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사원 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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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