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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공무원교육원, 울릉도서 ‘찾아가는 맞춤형 현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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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무원교육원이 9일~10일까지 울릉도서 ‘찾아가는 맞춤형 현지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에는 울릉군 7급이하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교육에 앞서 김헌린 울릉부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공무원교육원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군 소속 7급이하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지교육을 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도와 시·군 간 소통·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울릉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지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원은 이틀 동안 진행된 교육과정에서 도 관련부서 실무담당 사무관 등을 강사로 초빙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탁금지법의 이해 와 사례중심의 예산, 회계실무, 기획실무 등 직무 교육으로 경력단계에 맞는 현장중심의 업무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울릉군은 지리적 여건으로 직원들이 제때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가진 현장교육 결과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도 울릉군을 찾았다.

김헌린 울릉부군수는 인사말에서"울릉군 공무원을 위해 먼길을 마다않고 방문해주신 도 공무원 교육원에 감사드린다"며 "모처름 맞는 현지교육에 훌륭한 강사진들의 강의를 귀담아 들어 실무행정추진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원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지교육은 울릉군 공무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해 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앞으로도로 시·군 현안업무 중심의 현장밀착교육을 강화해 도민들의 민원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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