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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SK머티리얼즈, 양파 가격폭락 피해 농가 지원 두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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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주) 임직원과 영주 시청 직원들이 참여해 양파 수확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와 SK머티리얼즈()가 가격폭락으로 피해를 입은 양파농가 지원에 두팔을 걷었다.

25일 영주시는 산지 양파가격 폭락으로 수확을 미루거나 포기한 농가를 돕기 위해 SK머티리얼즈() 임직원과 시청 직원들이 참여해 양파 수확 일손 돕기부터 팔아주기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는 인삼특작과 직원 15명과 SK머티리얼즈 본사 직원 30여 명이 힘을 모아 황길락(75)씨 양파밭(장수면 성곡리)을 찾아 양파 가격 하락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진 농가를 위해 양파 수확을 도유며 구슬땀을 흘렀다.

이날 양 기관은 900평의 양파수확을 지원하면서 농업분야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번기 일손 돕기와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 참여를 약속해 향후 지속적인 농촌 지원 활동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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