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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수 의성군수 ‘미래100년 경쟁력 갖춘 행복의성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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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군수가 '민선7기 1주년 군정설명회'를 가지면서 직접 PPT 앞에서 성과 및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우리모두의 삶의 터전인 의성이 활력을 되찾고 발전할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1주년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날 직접 PPT 앞에서 1주년 주요 성과 등을 설명하며 그동안 활력 넘치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청년유입, 일자리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등에 매진해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이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 유입 관련 정책 발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도시청년시골파견제등 다양한 사업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청년들이 의성에서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젊은층의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해 영화관에서 개봉한 최신 영화를 매월 5회 의성문화회관에서 동시상영키로 CJCGV와 협약했다.

안계면 일원에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1800억 원이 투입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김 군수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의성을 '사라지는 농촌'에서 '살아나는 농촌'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에는 70억 원 규모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9월에는 206억 원을 지원받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활력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7기 들어 군민들과의 소통 확대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1'민원콜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스마트 직원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의성군 공식 SNSD에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군민들과 실시간 소통행정이 가능케 됐다.

지난해 8월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성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내 13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있다.

농림부 차관을 역임한 농업전문가답게 농업지역인 의성지역 농업의 역사를 파악해 '의성 전통 수리농업 시스템'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로 등재하는 성과도 거뒀다.

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에 국비 440억 원을 확보해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의 기반도 다졌다.

통합신공항 유치도 김 군수가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이다.

그는 통합신공항 이전 유치도 핵심 사안으로 보고, 비안면 도암리와 소보면 내의리 일원에 통합신공항을 최종 유치 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50여건의 전략사업에 대해 20207356억원의 국비 확보 전략을 세우고 전 방위적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와 건강산업지원센터 기반구축·우량제조업체 투자유치와 공모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 미래전략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거양한다

김 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의성의 미래 100경쟁력을 갖춘 고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성은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이라며 이제 더 이상 가능성을 품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잠재적 요인들을 잘 활용해 의성의 발전을 현실로 이루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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