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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 창단 1년 만에 정상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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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이 수상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전문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사격선수단은 지난 10일 포항 실내사격장에서 열린 '37회 회장기 경북사격대회'에서 개인, 단체부문 수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은 공기권총 대학남자부 단체전(김주환, 김효령, 김주완, 이호선) 1, 대학여자부 단체전(김미선, 김효진, 민지윤, 심민정) 1, 대학여자부 공기소총 개인전(홍혜민) 1, 2(문은설)를 각각 차지했고 대학여자부 공기권총 개인전(강다솜) 1, 채송화(2), 김재인(3) 등이 입상했다.

경상북도 사격연맹이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상북도 대표 선수를 출전한다.

이효철 경상북도 사격연맹 전무이사는"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은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학생선수들의 관리가 잘되고 있다""전국에 설치된 고교사격부에 이와 같은 내용을 알려 앞으로 우수 선수 모집에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최재혁 경북전문대학 총장은 "대회 입상을 축하한다""앞으로 선수들의 개인기록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사격선수뿐만 아니라 사회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2월 창단한 경북전문대학 사격선수단은 현재 공기권총 남자 6, 여자 8명과 공기소총 여자 2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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