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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변경관과 어울리네....세계의 호텔로 선정된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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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북면 송곳산아래 위치한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 모습(사진=김성권 기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9일 오전 경북 울릉군 북면 추산리에 위치한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5월의 신록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코스모스가 자리 잡은 울릉도 추산리 일대는 푸른 숲, 높은하늘, 만경창파가 어우러진 곳으로 250만년 전 화산폭발로 형성된 송곳 바위와 탁 트인 청정 바다는 물론 수려하고 웅장한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또 충만한 기가 넘쳐 기운생동(氣韻生動)을 경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201710월 코오롱글로텍이 건설한 이 건물은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경희대 초빙 교수) 등 전문가 집단이 기획은 물론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천지의 기를 조화시킨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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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호텔로 선정된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가 주변경관과 함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근 영국의 유명 건축·디자인 잡지 월페이퍼가 발표한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가 세계최고로 뽑혔다.

건축잡지 월페이퍼에 따르면 이 건물은 거대한 조개 내부처럼 휘어졌다. 위에서 보면 소용돌이 같기도 하고, 무수히 겹친 꽃잎 같기도 하다. 콘크리트 건물인데 철근을 안 썼기에 가능했다. 건물 두께가 12다고 설명했다.

이 잡지는 매년 건축 분야에서 호텔·주거·공공건물 중 최고를 뽑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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