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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소식]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 공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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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비대상 추천 홍보 포스터 (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8일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배용)에 따르면 다음달 7일까지 선비정신 선양 학술연구, 선비사상 구현, 선비정신 실천 등에 큰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따라 해마다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선비대상을 준다.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활동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등이 추천하면 된다.

추천서, 동의서 등 양식을 갖춰 공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선비대상 운영위원회는 후보자를 상대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 심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시상식을 열어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준다.

이배용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세계인 정신으로 실천하고 승화하는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가 이번 선비대상에 참여와 큰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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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영주시청 회의실에 명품 영주역사 신축사업 설계방향 설정위한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영주시 제공)


철도공단, ‘명품 영주역사 건설지역사회와 토론회 가져

영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명품역사 신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7일 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선 영주역을 명품역사로 건설하기 위한 영주역 설계방향 설정 토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영주시청 관계자, 관련 분야 전문가, 지역 대표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역사가 단순히 여객을 취급하는 공간을 넘어서 지역시민의 쉼터이자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영주역사는 영주시의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반영하고, 영주시의 역사(歷史)와 문화, 건축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영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돼 영주역사 자체만으로도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건설돼야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의 영주역사는 19711월 준공된 후 48년 간 사용되면서 시설이 노후화돼 당초 리모델링이 계획됐으나, 철도공단에서 지난해 12월 신축 사업비 252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달 신축설계를 착수해 내년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철도공단 진욱수 건축처장은 오늘 논의된 설계방향을 토대로 철도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영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역사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배 영주부시장은 지역 특성과 도시경관전략계획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고려한 명품역사가 신축될수 있도록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적극 협업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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