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사 전경(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경북도가 실시한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이 추진한 2018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 지방세수 확충,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한 평가했다.
군은 지방세수 확충과 체납액 징수, 찾아가는 지방세 홍보반 운영 등 특수시책 추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세 징수액의 경우, 과거 4년간 평균 징수액 대비 41억5800만원의 지방세수가 증가됐다. 체납액은 전년대비 1억9800만원이 감소됐다.
군 단위 행사 시 홍보부스를 설치해 지방세 상담과 납부 홍보에 나서는 등 납세자의 알 권리 충족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체 세원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세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 직원들과 성실납부에 협조해 준 군민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군민의 다양한 납세편의시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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