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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친화도시 영주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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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한 어린이가 케릭터인형과 장난을 치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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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5일 오전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97회 어린이날 공식 행사명인 놀이를 이야기하는 터닝포인트 대한민국으로 열린다. 식전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한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영주어린이합창단의 노래, 예체능놀이학교의 댄스공연 등이 선보여진다.

또 사생대회를 비롯해 마술쇼, 캐릭터공연,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등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펼쳐진다.

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열린 사생대회는 영주 어린이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로 지역의 어린이날 행사를 대표하는 우수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성숙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영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주시는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이를 계기로 아동이 보호와 통제의 대상이 아닌 권리를 가진 주체로 인식하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 환경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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