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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태사길·한옥마을 전선 지중화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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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길 및 한옥마을 전선 지중화 사업 대상지역인 중구동 일대. (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태사길 및 한옥마을 전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우수한 역사자원인 태사묘와 연계해 중구동 일대의 역사적 정체성과 상징성을 확립하고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태사로 특화 거리 조성사업 추진에 앞서 전선 지중화 사업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월 안동시와 한국전력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사업비를 50%씩 부담하기로 했다.한국전력공사와 KT, LG유플러스 등 6개 통신사와 협력해 추진한다.

태사묘~성진골 벽화마을~해동사유치원 구간과 옥정동 한옥마을 일원에서 사업이 진행되며 1.73km 구간에 4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거쳐 현재 실시설계와 시설물 설치에 대한 협의를 마친바 있다.

태사묘 앞에서 해동사유치원 앞까지 구간은 올해 10월까지, 옥정동 한옥마을 구간은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병환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과장은 시내에서 이뤄지는 지중화 사업으로 당분간 생활에 큰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사업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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