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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서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 막 올라....인간승리 감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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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모 상주시장의 성화채화 모습(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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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1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체전은 17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전으로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대회 슬로건 을 내걸고 주경기장인 상주 시민운동장을 포함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3000여명이 참가해 육상, 씨름 등 1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25일 개회식은 선수입장 행진 없이 미리 정해진 자리에 착석하고 시군별 피켓과 기만 입장해 선수들의 불편함을 없애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둬 장애인을 배려한 대회로 진행했다.

경북도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상주시
,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경기장 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보강해 상주를 찾는 손님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대회는 25일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역도, 당구 종목의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종합시상(공로·화합·응원·진흥상)에 이어 차기 대회 개최지인 경산시에 대회기를 전달한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감동에 박수를 보내며, 성적에 관계없이 함께한 분들은 이미 챔피언이다.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대화합의 장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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