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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19일 경산서 개막…4일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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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최영조 경산시장이 성암산서 채화된 성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경주 토함산과 경산 성암산서 채화된 성화는 경산 남매지 상설공연장에 합화·안치 됐다가 19일 주경기장인 경산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9일 경산시에서 개막해 22일까지 4일간 열띤 경쟁에 들어간다.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란 기치를 내 건 이번 대회에는 23개 시군에서 선수·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해 시부는 26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에서 각각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는 자전거, 마라톤 등 4종목에 참가해 스포츠교류를 통한 시도상생협력을 다진다.

체전 첫날 오후 6시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선수와 도민 등 3만여명이 함께한다.

이날 개회식은 기존방식의 틀을 깨고 주요 내빈이 앉던 본부석을 단 아래로 내려 시민과 선수들의 눈 높이에 맞추고 메인석에는 사회적 소외계층이 자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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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영석 경주부시장이 경주 토함산서 채화 된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는 지난 대회 MVP 이규형 선수(육상·경산시청)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미옥 선수(테니스·경산시청)가 릴레이 불꽃 쇼와 함께 점화하게 된다.

식후행사로는 홍진영, 코요테, 여자친구, 국카스텐 등 최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8만 시민이 한마음으로 체전을 준비했다"며 "도민들이 머무르는 동안 소중한 만남과 함께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체전이 도민 대화합의 축제가 돼 새바람 행복경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꿈과 희망의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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