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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도창·박홍열' 15일 공동 기자회견 "영양군 발전 위해 뜻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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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오도창 영양군수<왼쪽>와 박홍열 영천시 장애인복지관장.(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오도창 경북 영양군수와 박홍열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전 영양군수 후보)이 15일 영양 발전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이날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사법고발 등 갈등과 반목을 씻고 오직 영양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지역사회와 공직사회에서 선거 후유증으로 비춰질 수 있는 행위 및 일체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상호 존중하고 군정의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며 "서로의 지지했던 지지자들과 단체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켜 지역 갈등 요인들을 없애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 군수와 박 관장은 특히, "영양군은 인구 1만7000명 붕괴 위협을 받고 있다"며 "우리는 원래 하나로, 군의 발전과 군민 통합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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