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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시장·군수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 동참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靑청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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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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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017년 발생한 경북 포항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에 따른 촉발 지진이란 발표 후 손해배상과 지역재건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자수가 지난 12일 현제 2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경북 시장·군수들도 포항지진 특별법국민청원 챌린지 동참하고 있다.

포항시 흥해 특별재생 주민협의체 박인악 간사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포항재건 및 경제 살리기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릴레이에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항재건과 경제 살리기를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다.

이 도지사는 포항지진 특별법에 따른 국민청원에 대한 국민 공감을 이끌어 내고 포항 경제를 되살리는데 경북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포항시민을 위해 국민청원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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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9일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칠곡군 제공)


백선기 칠곡군수와 곽용환 고령군수가 지난 9일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김충섭 김천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백 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영만 군위군수, 김형률 칠곡경찰서장,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을 지명했다.

백 군수는 “도움을 주던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도움을 받던 사람이 도움을 줄 수 있다”며“의리에 관해 둘째가라면 서럽게 생각하는 칠곡군민이 이웃사촌인 포항시민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서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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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경북 고령군수가 지난 9일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챌린지 동참 소감으로 이웃인 포항시민들과 포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령군민과 함께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힘을 모아 특별법 제정에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덧붙였다.

곽 군수는 다음 국민청원 챌린지 참석자로 문준희 경남 합천군수,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 등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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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가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김병수 울릉군수는 10일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 영조 경산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김군수는 다음릴레이 참여자로 권영세 안동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등을 지명했다.

김군수는 "국민청원 마감일이 오는 21일까지다"며".지진피해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계시는 포항시민을 위해 이 기간내에 많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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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엄태항 봉화군수. (봉화군 제공)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가 지난 11포항지진 피해배상·지역재건 특별법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명으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민청원에 봉화군민과 함께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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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이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김병수 울릉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은 장욱현 영주시장은 12일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윤영돈 영주소방서장 등을 지명했다.

장욱현 시장은 지진으로 인해 지쳐있는 포항시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훌훌 털어내고 아픔이 치유되기를 바란다시민도 국민청원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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