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이 우수기를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이 '2018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9개 도지역본부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협중앙회 사업 중 농업, 축산, 상호금융, 교육 지원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전국 최우수 지역본부를 선정했다.
업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경북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의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경북농협은 적극적인 마케팅 및 사업 추진으로 △농·축산물 판매 사업 4조8천억원 달성 △연합 사업 5천550억원 달성 △축산물 판매 사업 3년 연속 1조6000억원 돌파 △상호금융 건전여신 25조원 달성 △지역본부 최초 총화상 수상 △산지유통종합대상 연합마케팅사업 부문 2년 연속 대상 △대한민국대표브랜드 과실공동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 등 많은 성과를 냈다.
올해도 경북농협은 종합업적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농·축산물 판매사업 5조원 달성 △연합사업 6000억원 달성 및 데일리 육성 △연합사업조직 육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사업 확대 △4년 연속 가축질병(AI, 구제역) 차단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을 이루어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농축산물 제값 받기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산지유통 혁신과 통합마케팅 역량 강화 등 농축산물 판매사업 성장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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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