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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농정현장전략 회의로 부자농촌 육성한다
농정시책 올바른 홍보, 농정 추진현장의 애로사항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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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항 봉화군수가 부자 농촌 육성을 위해 매월1회 농촌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군정추진에 반영한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매월1회 농촌 현장에서 전략회의을 열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다.

부자농촌육성과 풍요로운 봉화건설을 위한 취지다.

그 첫 번째로 엄태항 군수는 지난8일 춘양면 서벽리 김성옥(59)씨 농가의 파프리카 양액재배 농장을 방문했다.

엄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최근 FTA 등 농산물 시장의 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해결책 등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로 이동해 본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실무부서 팀장 등으로부터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7기의 공약사업인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학교급식지원, 기후변화 대응작목육성 등과 농작물재해보험, 햇살영농 농가보급형 버섯 재배사, 스마트 팜 조성 등의 업무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또한 농업인단체(봉화군농촌지도자회) 회원 들과 간담회를 갖고 군 농정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엄태항 군수는 농업환경 변화에 기존 전략과 정책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이다앞으로 농업정책의 혁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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