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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국·도비 확보 경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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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전경(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국·도비를 확보해 겹 경사를 맞고 있다.


상주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종합계획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산지유통 활성화자금 30억원을 확보 했다.


경상북도 1회 추경예산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지원 12억원과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 1억천만원이 반영돼 도비 보조금 총 13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시가 산지유통 활성화자금 30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은 원예산업 5개년 종합계획 중 지난해 실적을 농식품부가 평가한 결과 최고 등급(A등급)을 받은것에 따른것이다.


상주시는 그동안 분산 추진하던 산지유통종합업무와 과수산업발전계획, 주산지 밭작물계획을 통합해 2017년 원예산업 5개년(‘18~’22)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오이·포도·배 등 원예작물의 공동선별과 통합마케팅 등의 실적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마케팅조직)을 중심으로 농산물 연합 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한해 동안 통합마케팅 취급 실적 1,400억원을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함께 상주시보건소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경상북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심사위원회로부터 설치지원대상지로 선정받아 건립비등을 지원받게 됐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2,976, 지상 314실 규모로 짓는다.

올해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1년에 준공 예정이다. 산후조리원에는 산모전용 산후조리실, 건강관리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 편안하고 안락한 산후 조리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산후조리를 위해 대도시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김천,문경시, 의성, 예천, 군위군, 등 인근 지역의 산모들도 이용이 가능해 보인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국·도비를 많이 확보해 시민들의 삶의 질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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