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철우 도지사 봉화군 방문...현장소통 간담회 가져
이미지중앙

이철우경북도지사가 봉화군청 에 열린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엄태항군수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4일 역사와 전통, 자연이 살아있는 봉화군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이 도지사는 지난달 25일을 기점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강행군 하며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울릉일주도로 준공식 참석차 바다건너 울릉도 까지 다녀오면서 지치고 싫증날 만도 하지만 현장에서 만나는 이 지사의 밝고 의욕적인 모습은 변함이 없다.

이날 봉화군 방문에서도 격의 없는 대화로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 도지사 는 전국에서 9번째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봉화 주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어르신 복지 실태를 파악해 도정에 제대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 도지사는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경북도의회 의원, 봉화군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바람 행복 경북의 도정 방향을 알리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도지사는 봉화군이 추진하는 청량산 모험의 다리와 베트남타운 조성지도 둘러본 뒤 봉화읍 도시재생 사업,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 발전 현안 등을 봉화지역 기관단체장과 논의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에 다양한 정책들이 펼쳐질 수 있도록 경북도지사의 관심과 협조, 지원을 거듭 부탁한다"고 했다.

이미지중앙

봉화군 노인복지관을 찾은 이철우 지사가 합창단과 함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이철우 도지사는베트남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연계해 리황조 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콘텐츠가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베트남 타운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객도 찾아올 봉화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한 봉화군 지역 발전 방안과 고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