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까지 85억원 투입, 상수도 노후관을 교체한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금성면 대리리, 수정리, 봉양면 화전리, 구산리 일대지역에는 상수관로가 매설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관로로 그 동안 잦은 누수로 인한 단수 와 녹물 발생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군은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상수관로 (40km)를 교체해 해당 지역의 수압을 높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은 노후관 교체공사에 따른 단수 와 교통불편, 공사소음, 비산먼지 발생 등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공익을 위한 공사임을 감안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경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병행,지속적인 노후관 교체사업을 진행해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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