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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6일부터 김천자두꽃축제 ......‘이화의 행복한 향기 시민에게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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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다음달 6일~7일까지 농소면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김천자두꽃축제를 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시 승격7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6~7일까지 농소면 이화만리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김천자두꽃축제를 연다.

김천이 맛들다! 행복을 맛보다!’라는 주제를 내건 이번 축제는 전국최대 주산지인 김천의 자두를 홍보하고 올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취지로 열린다.

오는 7월 열리는 자두·포두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6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축제로 선정된 '김천자두꽃축제'는 마을단위 주민자율 행사기획과 참여를 통해 개최되는 농촌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두꽃길 걷기, 자두꽃마차체험, 자두꽃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부스 체험, 어린이들이 좋아 하는 각종 놀이 체험이 준비돼 있다.

자두꽃 스탬프미션, SNS업로드 이벤트,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수 있도록 했다.

산기슭에 핀 눈꽃같은 자두꽃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김영욱 시 기술지원과장은
따뜻한 봄날에 축제에 많이 오셔서 자두꽃의 진한 향기만큼이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라고 했다.

한편, 자두꽃(李花)은 이른 봄 강한 생명력으로 열매를 많이 맺어 꽃말은 다산, 순수로 인구가 늘고 왕성한 발전을 염원하고 있다. 향기 또한 진하여 만리를 간다고 전해지는 꽃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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