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영천시는 내달 16일까지 '영천와인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천와인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운영하는 와인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개교한 이래 모두 721명의 와인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현재는 와인양조기초과정, 심화과정, 소믈리에과정의 3과정으로 운영중이다.

특히 소믈리에 양성과정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MOU체결을 통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소믈리에 강사들의 강의를 직접 제공한다.

올해 영천와인학교는 와인양조기초과정 25명, 심화과정 25명, 소믈리에 양성과정 20명을 모집한다.

이종규 농업기술센터장은 "일반인은 물론 많은 청년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영천와인학교가 미래유망산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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