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방건설이 21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A2-1블록에 들어서는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 전용면적 76㎡, 84㎡ 등 모두 881가구로 구성됐다.

입지는 대구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해 테크노폴리스, 달성1차산단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며 현풍 IC, 테크노폴리스로와 가까워 대구 도심까지도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여건도 좋아 바로 앞에는 공립 유치원, 세현초, 구지중이 위치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안에 통학이 가능한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단지 내 놀이공간, 중앙 수공간, 휘트니스 센터, 키즈카페 등이 마련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또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KT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연결해 AI 음성인식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김민수 분양소장은 "봄을 시샘하는 찬바람 등으로 조금은 걱정했는데 내방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 첫날 4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은 대구 달성군 현풍읍 중리 49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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