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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환 울릉군 의회의장 울릉애향회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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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51대 울릉애향회장에 정성환(53.사진)울릉군 의회의장이 취임했다.

신임 정회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지키며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해 지역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울릉청년단,울릉라이온스클럽등 에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 회장은 울릉도에서 뿌리가 가장 깊은 봉사단체인 애향회가 어느덧 반세기가 지났다어려운 시절부터 선배들이 지켜 온 아름다운 고향을 후덕하고 정겨운 인심속에 살맛나는 사회를 가꾸는 동시, 자랑스런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애향심으로 살아가는 젊은 후배들을 회원으로 많이 영입해 단체 육성에도 게을리 하지않겠다고 덧 붙였다.

울릉 애향회는 3대 이상 울릉도에 살아야 입회가 가능할 만큼 뿌리깊은 단체로 19697월 울릉군 내 청년들이 모여 고향을 사랑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속에 향토발전과 지역사회 개발, 교육, 문화, 체육 진흥 및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수십년 동안 고향사랑과 발전을 위해 일해 오면서 1971년 수재민 구호 대책위원회를 꾸려 어려움에 처해있는 수재민을 적극 도왔으며 1972년부터는 청소년 상시 교육운영, 독도현지 나무심기, 꽃씨뿌리기, ·중등학교 장학 사업, 탁구대회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51대 회장단 이·취임식은 오는 18일 울릉한마음 회관 대 회의실에서 열린다.

ksg@heraldcorp.com

(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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